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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작 기간 : 2005년 4월 7일(목) ~ 5월 19일(목) 6부작

2. 제작 순서 :
①4/7(목)서울 김봉래
②4/14(목)춘천 김충현
③4/21(목)청주 전영신
④4/28(목)대구 이현구
⑤5/12(목)광주 양봉보
⑥5/19(목)부산 박병근

3. 주요 내용
①奉祝 분위기를 고양할 수 있는 寺刹 中心의 慈悲實踐 美談事例 중점발굴 보도
②건강한 家庭을 이루고, 地域社會에 봉사하는 모범 사례
③지역과 계층, 종교를 떠나 이웃에게 希望과 勇氣를 주는 실천사례
④사회적 편견을 떠나 共同體 善을 지향하는 人生

4. 목요기획 추진 경과
①제1차 : 백두대간을 가다 제5부작
②제2차 : 국민소득 2만 달러, 지역혁신에 달려있다 제6부작
③제3차 : 을유년, 전국 포교현장을 가다. 제6부작
④제4차 : 변화하는 대학, 이제는 경쟁력이다. 제6부작
⑤제5차 :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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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4/7(목) 목요기획

다음은 불교방송 개국 15주년
특집 <목요기획>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상담을 통한 자비실천에 앞장서온
불교상담개발원의 지난 15년 활동을 살펴봤습니다.

김봉래 기잡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의 모태는
15년전 불교계 최초의 전화상담기구로 출발한 자비의 전화입니다.

초창기 참여자들 대부분이
타종교가 운영하는 상담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자원봉사를 하던터라
<자비의 전화> 출범은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 대표 정덕스님의 얘깁니다.

(인서트1;덕신스님,진오스님,정목스님이 사랑의 전화에서 교육을 받고
불교에도 이런 상담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창립하게 된 거죠)

<불교방송>이 개국할 당시부터 신행상담의 간판프로였던
<자비의 전화>와도 이름이 같아 주목받았던
전화상담기관 자비의 전화는
10년만인 지난 2000년 불교상담개발원으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교육생 가운데 3백여명이 등록을 마쳤고
이 가운데 백여명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입니다.

불교상담이 시작돼 15년이 되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늘어난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인서트2; 불교를 공부하고 나니 불교가 그런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고
제가 세상 보는 눈이 뜨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머리로만 아는 불교에서 벗어나 실천행에 대한 자각이 생긴 것입니다.

불교계 상담은 신앙을 매개로 하고 있어
무엇보다 포교성과가 큽니다.

또 중요한 것은 상담자 자신이
의뢰자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일이 많다는 점입니다.

(인서트3; 상담을 해보면서 세상을 많이 알게 됐죠.
어렵고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젊을 때 상담을 시작했으면 세상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을 거예요)

상담을 요청하는 주제도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개인적인 문제가 많았지만
지금은 체불임금 등 사회적인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
불교계가 사회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서트4; 정덕스님; 사회문제, 나아가 국가적 문제까지 걱정을 하죠.
예를들어 남북통일, 노사문제, 직원들 월급주는 문제도 염려하고)

<산사에서 만나는 불교와 상담> 프로그램은
불교 뿐 아니라 타종교 신자와 일반인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고,
2001년 개설한 사이버 상담실에도 많은 상담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의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는
서양의 상담기법과 불교의 정신을 접목하는데 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 박현진 교육지원팀장입니다.

(인서트5; 불교상담개발원에서는
서양에서 체계가 잡힌 상담이란 학문과
불교의 상담적 요소를 접목시켜
사람들이 상담활동을 하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 임무라고 할 수 있죠)

앞으로 과제는 보다 인재풀을 많이 만들고 조직화해서
언제 어디서 오는 괴로움의 호소라도
즉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체제를 갖추는 일입니다.

불교상담개발원 대표 정덕스님은
올 하반기 사단법인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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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불교방송 개국 15주년
특집 <목요기획>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입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으로
부처님 오신 참 뜻을 기리고 있는
강원도 지역 불교계 소식을
춘천불교방송 김충현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청 앞 광장에는 춘천 지역 내 40여개
사찰로 구성된 춘천불교 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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