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장유사 '좋은인연'(회장 김은미)과 장유출장소(소장 권대현)가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에서 최근 다시 문을 열게 된 경로당을 찾아 수박, 바나나, 복숭아 3종 과일꾸러미를 선물했습니다.

과일꾸러미는 13일 장유1동 50개소, 14일 장유2동 24개소, 15일 장유3동 32개소 등 106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달됐습니다.

앞서, 장유지역 경로당은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 8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좋은인연'은 지난 2011년 장유사 신도들이 만든 사회복지 나눔단체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80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습니다.

좋은인연 지도법사인 해공스님은 “살아가는 동안 내게 도움이 되는 인연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꿈과 희망을 주며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좋은인연의 나눔이 나눔 확산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