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불교
교구본사주지 스님들, 전통사찰 전기요금 체계 개선 한 목소리
정종신 기자 | 승인 2020.07.14 19:07

 

< 앵커 >

조계종의 전국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사찰 재정난 대책 등 종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사찰분담금 감면과 함께 전통사찰에 적용되는 전기요금 체계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주 BBS 정종신 기잡니다.

 

< 기자 >

조계종 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가 문화포교를 위해 건립한 선운교육문화회관에 전국의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모였습니다.

종단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교구본사주지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두차례나 연기 돼 석달만에 열린 가운데 재적 본사 25곳 가운데 19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선운교육문화회관 3층 명상실에서 진행된 제67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찰 운영 대책 등 교구본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정묵 스님 /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의장(수덕사 주지)

[ "전국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총무원장 스님의 선제적이고 모범이 되신 종단 차원의 대응으로 세간의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전국의 교구본사 스님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선운사와 고창군의 끈끈한 인연을 소개하고 본사 주지스님들의 고창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유기상/전북 고창군수

["우리 고창은 경우 선운사 교구장스님께서 군민들과 함께 포교를 해주셔서 군민들 속에 선운사가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선운사 없는 고창군을 생각할 수 없고 고창군 없는 선운사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선운사의 역사가 고창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사찰분담금 감면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전통사찰에 적용되는 일반용 전기요금 체계를 개선해야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공익적 성격의 전통사찰과 가장 요금이 비싼 주택과 일반용 전기요금 체계를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윤승환 / 조계종 기획 차장

["각각 용도별로 적용되는 전각까지 확인이 가능하시면 전각까지 기재를 해 주셔서 저희 기획실에 제출해 주시면 전기요금 체계변경에 있어서 근거 자료로 활용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회의에서는 이와함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이 참석해 비구니 원로와 명사법계 추천에 대한 지원 자격과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종법 개정안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본각 스님 / 전국비구니회 회장

["그동안 종회법도 좀 바뀌고, 또 저희들은 어른들이 하시는 일을, 원로를 모시고, 또 비구니도 명사를 모셔서 명실공히 비구니계에도 어른을 모시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갈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비구니 원로와 명사 법계 추천 개선안이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 결의 내용이 아니라는 이유로 특별한 결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차기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오는 9월15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BBS 뉴스 정종신입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1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