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의회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반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5개 종목 경기부의 보조금 집행 현황과 민원처리 사항, 선수 계약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대책반 의원들은 “체육계 부조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재발 방지는 물론 앞으로는 직장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권 침해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이후 이동협 시의원을 반장으로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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