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의 GKL사회공헌재단이 어제(13일)부터 내일(15일)까지 코로나19 의료 봉사를 마친 임관 60기 신임 국군 간호장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덕분에 꿈 희망여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꿈 희망여행’에는 지난 3월 3일 임관 후 곧바로 대구에 투입되어 5주간 의료봉사를 다녀온 신임 간호장교와 가족 45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주 신풍리 어망아방마을과 표선의 가시마을에서 조랑말 타기, 말똥쿠기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꿈 희망여행에 참가한 김소연 간호장교(국군수도병원)은 “군인으로서 국가의 부름에 따라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가족들까지 초청해 좋은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가족으로 참여한 김민전씨는 “가족과 함께 여행한지도 오래됐는데 막상오니까 힐링도 되고 또 60기 장교들도 더불어 만나니 예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면 ‘덕분에 꿈 희망여행’ 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1차 여행이 마무리됐고, 내일까지 2차 여행이 진행되며, 11월에 나머지 2회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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