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전종근 전 영양부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군 제공

전종근 전 영양부군수가 오늘(14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달 명예퇴직한 전종근 전 부군수는 2017년 9월 영양군 부군수에 취임해 2018년 말까지 1년 3개월 재직하면서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경북도와 영양군의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울진이 고향이 전 전 부군수는 울진고와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졸업하고,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 노인효복지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종근 전 부군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부군수로 재직한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준 지역주민들과 선후배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이 발전하려면 지역인재 양성이 꼭 필요하고, 많은 지역인재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취지를 전했습니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해 농산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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