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무역회관에서 ‘대구경북 수출기업 신남방시장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남방 수출길 개척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대구무역회관에서 ‘대구경북 수출기업 신남방시장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지역 63개 중소 수출기업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 5개국 35개 바이어와 함께 화상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식품과 화장품을 중심으로 모두 176건, 976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320만 달러 정도가 연내에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지원 방안을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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