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자료사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7/15)부터 시행되는 공수처법과 관련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과 인사청문회 등은 국회의 몫"이라며 국회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내일부터 시행되는 공수처법과 관련해 "지난 2월 설립준비단을 발족해 관련법령을 정비하고 사무공간을 조성하는 등 안정적 업무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어 "공수처가 출범하려면 공수처장이 임명돼야 하고 이를 위해 국회에서 후속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후보자 추천과 인사청문회도 국회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수처가 하루속히 문을 열고 국민을 위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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