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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의 아침저널’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장마철이어서 비가 많이 오지요. 오늘 특히 많이 오는데요.
비는 이별과 슬픔으로 연결되기도 하지요.

모두가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죽음’이라는 절대 명제앞에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클로징 곡,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저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아침 7시20분 다시 돌아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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