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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앵커]

코로나19이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이 계속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부 업체에서 아직도 침방울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접촉하는 것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모두 1만3천3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2명보다 1명 많습니다.

지역발생 22명은 서울과 대전이 각 7명,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 등입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서울 롯데미도파 광화문빌딩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모두 6명이 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온수매트 사업 사무실과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명입니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해 전날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고 서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6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가 4명 추가돼 12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부 업체에서 제품 홍보 과정에서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접촉하는 것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이 늘어 모두 288명이 됐습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46명 늘어 1만2천65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명 감소한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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