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오늘 전국 4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어제보다 1곳 줄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교문을 닫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379개 학교의 등교 수업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고, 관내 전체 유치원, 북구의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그 밖에 대전 서구와 동구 87곳, 경기 성남과 의정부 7곳,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 송파구 3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