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488개를 대상으로 긴급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도는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은 각 행정시의 보육부서의 특별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인원이 50인 이상인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위생부서 주관으로 점검이 이뤄진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보관 적정성, 위생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시설‧설비,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입니다.

도는 전수점검 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와 같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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