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어제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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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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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시장 딸은 어제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