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 소방관서에서 긴급 이송한 질병환자 10명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관련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올해 상반기 대구 소방관서에서 긴급 이송한 질병환자 10명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관련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상반기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동 5만7천721건, 이송 인원 3만5천55명으로 하루 평균 317건 출동해 190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은 4천516명으로 전체 이송 질병환자 2만3천644명의 19.1%를 차지했습니다.

이송 환자별 유형을 살펴보면 질병이 67.5%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18.4%, 교통사고 8.9%의 순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