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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서훈 "북미 대화 재개 노력"...北 '원로리 핵탄두' 개발?
박준상 기자 | 승인 2020.07.09 16:52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굳건한 한미 동맹으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미국 CNN은 핵 시설 신고가 없었던 ‘북한 평양시 원로리’ 지역에서 핵탄두 개발 정황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1시간 10분 정도 이어진 면담에서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훈 실장은 “굳건한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라며 긴밀히 소통하자며, ‘북미 대화’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비건 부장관 역시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다양한 한미 양자 현안과 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하고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에 앞서 비판적 담화로 대화 가능성을 일축해온 북한에서는 ‘핵탄두 개발’ 정황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민간 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가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원로리 일대에서 핵 개발 관련 시설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금까지 핵 시설 신고가 없었던 곳으로, 사진을 분석한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측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와 국방부는 북한 핵 개발 프로그램과 원로리의 연관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습니다.

BBS뉴스 박준상입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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