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해양융합과학과 곽인실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수여하는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곽 교수는 '우리나라 연안 하구에 서식하는 어류의 식성 관련 연구 현황' 논문에서 1969년부터 2018년까지 50년간 우리나라 연안의 어류 먹이원을 분석해 생태계 복원과 보전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과총은 해마다 국내과학기술자가 한 해 동안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대 수산과학연구소 소장인 곽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