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RA 주관...최우수분석기관 국제 인증서 획득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se Associates,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3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 국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세번째로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수질 분야 19개와 먹는 물 분야 16개, 토양 분야 12개 등 3개 분야 4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의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수질 분야 905개, 먹는물 분야 670개, 토양 분야 290개 분석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주요 환경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수질·지하수·토양측정망 등 환경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 현안과 관련된 측정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측정분석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철저히 정도 관리를 실시하고 국제숙련도 시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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