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손소독제와 관련해 매점매석, 차익을 노린 되팔기 등 불공정행위로 단속된 사례가 7백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금지된 지난 2월 5일 이후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매점매석 행위 단속 건수는 각각 25건과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식약처 합동단속팀에 따르면 1년 전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닷새 이상 보관해 '매점매석'으로 적발된 마스크 물량은 80만여 개로 나타났으며 모두 경찰에 고발조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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