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불교통일아카데미를 개설합니다.
 
조계종의 대북교류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오늘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조계사 교육관에서 불교계 대북 통일역량을 키우기 위한 불교 통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민추본 정책기획위원 정영철 서강대 교수를 초청해 ‘북한의 정치구조와 체제’에 대해 강의를 듣고 다음주에는 장창준 한신대 외래교수의 ‘북한의 외교전략과 대남전략’ 강의가 이어집니다.
 
이와함께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의 ‘북한 군사체제의 역사와 현황’, 김일한 동국대 DMZ평화센터 연구위원의 ‘북한 사회주의 경제의 이해와 최근 경제동향’ 등이 차례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강의는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의 저자인 진천규 통일TV 대표가 ‘있는 그대로의 북한 만나기’ 라는 주제로 북한의 현재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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