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국민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안식처를 제주에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이승아.강성민 의원과 송재호 국회의원실이 공동주관으로 ‘코로나블루의 사회적 위기 진단과 처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고도원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도가 국민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관광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간담회에 참여한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은 ‘신체와 정신이 힐링되는 제주 만들기’,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강화되는 심리지원’, ‘개인이 아닌 사회와 공공이 책임지는 심리방역체계’, ‘자연환경과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모델 구축’, ‘선언적 계획이 아닌 실행되는 계획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습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승아 의원은 “이 간담회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민과 국민의 심리안전을 위한 풍혈(숨구멍)로서 제주를 만들자”며 “사회적 힐링이 제주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한국형 뉴딜정책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