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5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는 9월 2일 우란분절, 백중을 앞두고 강남 봉은사에 연꽃이 만발했습니다.

봉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음력 7월 15일 '백중' 다음날인 오는 9월 3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연꽃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오전에는 기도와 법문으로 백중 49일 지장기도를 입재해, 오는 9월 2일 백중에 회향 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백중은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머니를 구제하기 위해 수행을 마친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린 것에서 유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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