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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생명나눔을 활성화하고 지난해 발족한 홍보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위원 7명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오늘 본부 회의실에서 불암사 신도회 박명선 회장과 김미옥 부회장, 최선숙 부회장, 이미경 총무부장, 임애경 총무, 전혜미 총무, 민청기 총무 등 7명에게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마하무용단 단장인 정현숙 후원회장과 김남명 제25교구 신도회장, 박민영 동국대 교수 등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영기 감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이강석 위원을 부회장에, 전용진 변호사를 감사로 임명했습니다.

박종우 홍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에서 불우하고 소외된 곳에 우리의 역량으로 행동으로 실천해가며 돕고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 홍보위원회가 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남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는데 함께 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신임 홍보위원과 고문, 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당부했습니다.

[일면스님 /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보면 생사를 헤매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마음을 합하고 뜻을 합해서 한 사람이라도 병을 치료해주는 마음자세를 갖으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현숙 후원회장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도 열렸습니다.

명예의 전당 제도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100명 넘게 모집한 사람의 공로를 치하해 헌액하는데 지금까지 정 후원회장을 포함해 3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 후원회장은 지난 2017년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생명나눔 동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100명 이상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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