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연구원

경기도에 사는 경기도 토박이는 4명 중 1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경기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최근 30년 동안 약 700만 명 이상 증가해 전국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4.3%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토박이 인구의 비중이 크게 하락하면서,1960년 97.2%에서 2015년 2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20년간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인구가 약 43만 명 증가(1995년 84만 명에서 2015년 127만 명)하면서 경기도는 급격히 베드타운화 및 서울의 위성도시화 경향에 따른 것으로 경기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측은 또 경기도민이 느끼는 경기도 이미지로 ‘수도권/서울 근교’가 65.6%로 1위를 차지해 서울의 위성도시인 ‘주변성’ 이미지로 고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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