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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5대 수행법 길라잡이' 보급..."자기의 정체성 올바로 세워야"
권송희 기자 | 승인 2020.07.06 17:06

 

 

조계종 포교원이 불자들의 신행 혁신 운동 활성화를 위해 계율과 염불, 참선 등 5대 수행법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현대사회의 흐름에 부응하고 불자와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불교 신행에 다가가도록 길잡이가 될 ‘불교 5대 수행법 길라잡이’를 발간합니다.

첫 소식 권송희 기잡니다.

 

 

조계종이 신행 혁신 운동을 활성화하고 재가불자들의 올바른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계율과 염불 등 5대 수행법 보급에 나섭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 체제의 제7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4년 만에 97쪽 분량의 ‘불교 5대 수행법 길라잡이’를 발간했습니다.

불자와 일반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수행법을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지홍스님 (조계종 포교원 포교원장): “제가 포교원장 임기 동안에 계획했던 일들이 지금쯤이면 성과가 나오고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 그런 시기인데, 올해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도 있었고요. 이 작업이 단순한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의 아이디어와 손도 필요했고요.”

5대 수행법에는 계율과 간경, 염불, 참선, 보살행 등 다섯 가지가 담겼습니다.

특히, 불자가 지켜야 할 규범인 계율 수행에서는 대승불교의 계율 정신을 온전히 담고 있는 삼취정계의 개념을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오계를 기본으로 불살생계 20가지, 불투도계 18가지, 불사음계 17가지 등 총 90가지 실천항목을 구체적으로 수록해 사부대중이 포교와 수행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보살행에서는 사회복지시스템이나 시민운동에 대한 불교적 시각을 담은 사회적 보시와 사회적 실천 내용도 실렸습니다.

이번 길라잡이 감수에는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무각스님과 정토학회장 법상스님, 옥천암 주지 원묵스님,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홍스님 (조계종 포교원 포교원장): “수행의 종교가 수행 지침서가 없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것이죠. 지침서뿐만 아니라 그 지침서에 의해서 지도자들이 배출돼서 지도할 수 있어야 수행의 종교가 자기의 정체성을 올바로 서게 되는데..”

포교원은 각 수행법마다 경전 구절과 명언을 소개하고, 점검표 예시와 다양한 질문, 토의주제를 제시해 초심자라도 자신에게 적합한 수행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대 수행법 길라잡이는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공개되고, 포교사단 등 포교와 신행 단체 등에도 배포될 예정입니다.

포교원은 올바른 수행 실천에 필요한 덕목을 총망라한 이번 길라잡이가 자신의 마음을 닦는 수행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이론적인 부분을 보강해 보다 심화된 버전의 지침서도 발간한다는 계획입니다.

BBS 뉴스 권송희입니다.

(영상취재=강인호 감독)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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