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해 내놓은 6.17 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 대책을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 해줘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도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안 등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과 공수처가 법대로 7월에 출범할 수 있도록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기한 안에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