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발표된 2명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60대 여성과 초등학생 1명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음성인 검사 결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양성으로 잘못 판정된 사례는 지역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검사 오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에서 해외 유입자 2명이 추가됐지만, 양성으로 잘못 판정된 2명이 음성으로 분류되면서 어제와 같은 6천924명을 유지했습니다.

경북은 해외 유입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천39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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