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공단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0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사상공단을 사상스마트시티 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란 산업단지내 국공유지와 휴.폐업부지 등의 토지용도를 전용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전환해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집적하고 고밀로도 복합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시는 사상공단내에 위치한 대호 P&C 폐공장에 2758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와 첨단제조, 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 산업센터 등을 도입해 ‘부산시민혁신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의 50%를 지가상승기부금으로 회수해 약 5천억원 규모의 재원을 ‘사상스마트시티 특별회계’로 적립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단지 상상허브가 완성되면 행정복합타운과 지식산업센터 등이 자리하는 활성화 구역과 함게 사상공단지역의 획기적인 변모를 이끌어갈 앵커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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