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정신 건강과 이웃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대폭 확대합니다.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는 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전문기관 상담 치료를 지원하고, 정부와 지자체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LH는 올해 대상 지역을 충남과 영남권까지 넓히고, 기존 10개월인 서비스 기간과 인원도 두배 이상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H는 그동안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81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수도권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LH는 올해 단지별로 해당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한 ‘마인드 키퍼’ 양성을 강화하고, 복지·의료·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LH 입주민 마음건강 위원회’를 운영해 한층 촘촘한 주거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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