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대한철인3종협회가 오늘 오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협회 측 관계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2명에게 스포츠공정위 출석을 요구했다”며 “팀 닥터로 불리는 인물은 협회에 소속되지 않아서 출석 요구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오늘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까지 마무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는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라고 불린 치료사, 선배 선수 등이 최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모습을 봤거나, 직접 피해를 본 추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엽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전체 회의를 열고 박양우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으로 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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