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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법석이 마련됩니다.

정선 태백산 정암사는 정선군과 함께 오는 10일 오전11시 경내에서 ‘수마노탑 국보 지정 기념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보 제332호 정암사 수마노탑은 벽돌 모양으로 돌을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으로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유일한 탑이자 석회암으로 만든 세계 유일의 모전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된 지 56년 만에 지난달 25일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기념법회에는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삼혜스님, 문화부장 오심스님, 정재숙 문화재청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념법회에 앞서 9일에는 전야제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정선 정암사는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계기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성지이자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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