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BBS 불교방송과 법보신문이 공동주관한 제 7회 신행수기 공모전 수상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내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채순 불자의 ‘봉정암’이 대상인 총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6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됩니다.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은 이을선 불자의 ‘기도로 이겨낸 슬픔, 기도로 일궈낸 행복’이 수상하며 중앙신도회 회장상은 이경남 불자의 ‘작은 이들의 큰 연화심’에게 돌아갔습니다.

불교방송 사장상은 김영화 불자의 '코로나19를 겪으며 부처님 법과 다시 만나다'가 받게 됐고 법보신문 사장상’은 강문순 불자의 ‘부처님의 미소’가, ‘전국비구니회 회장상’은 이란희 불자의 ‘아버지를 향한 회향’, ‘동국대 총장상’은 오지승 불자의 ‘가장 슬픈 이별로부터 피어난 마음속 불심’이 각각 수상합니다.

교정교화부문은 교정교화전법단장상에 여주교도소 박 모 불자의 ‘기도의 힘’이, 또 올해 처음 신설된 발원문 부분에는 김영화 불자의 발원문이 대상인 교육원장상 수상작으로 결정됐습니다.

신행수기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돼 일선 사찰 등에 배포되며 BBS 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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