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됐던 러시아 화물선 선원 가운데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냉동화물선 아이스스트림호 선원 확진자 18명 중 2명과 아이스크리스탈호 확진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퇴원한 선원 3명은 출국할 때까지 선사 측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서 관리됩니다.

오늘 3명이 퇴원함에 따라 러시아 화물선 두 척에서 나온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줄었으며 모두 아이스스트림호 선원들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