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부와 여권의 탄압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결의안에는 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 106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 제출과 관련해 "다음주 안으로 국민의당과 무소속 의원 등과 함께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인사권한을 남용하고, 윤 총장 사퇴를 위해 지휘권을 부당하게 확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결의안에 통합당 의원들도 뜻을 같이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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