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22개교에서 오늘 1개교 증가 그쳐

신규확진자가 60명대를 넘기고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지만 다행이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어제 이후 더이상 늘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시행한 학교'는 전국 6개 시도 5백23교로 어제보다 1개학교만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보면, 어제와 오늘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있는 광주지역 초중고가 4백38개교, 오는 10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한 대전 동구지역이 64개교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확진판정을 받았던 서울과 대전 모초등학교와 대구 모여고의 경우,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벌인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학생 미등교 사유별 현황 및 진단검사 현황에 따르면, 등교 이후 확진자는 어제 대비 학생 7명, 교직원 1명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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