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환자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며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보다 2명 증가했다고 오늘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원아 9명과 가족 2명은 입원 중입니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 의심 증상 환자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16명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이 투석 치료를 받았는데 1명이 치료를 마치면서 현재 투석 치료중인 환자는 3명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