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아파트 매물 소동과 관련해 서울 반포 아파트는 미혼인 아들이 거주 중인 아파트라고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BBS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청주 아파트는 3년째 비거주인 상태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의 주택 1채 보유기조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미 어제 급매물로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노 실장은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보유한 시가 2억9천만원짜리 아파트를 5천만원 낮춰 어제 급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실장은 자신이 강남 반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려다 불과 50분 만에 마음을 바꿔 다시 청주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처럼 비춰진 것은 잘못 와전된 것이라며, 서울 반포의 13평 아파트에는 아들이 거주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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