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2/10/14.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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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경제회복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이 강조되면서도
경제위기에 대한 책임을 놓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하순봉 의원은
"경제에 관한 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민주당 김영환 의원도 "정치일정에 흔들림없이
경제정책이 실행돼야한다"고 호응했습니다.
그러나 대북비밀지원설과 현대 특혜설 등을 놓고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한나라당 하순봉 의원은 "경제 위기의 원인이 되고 있는
대북뒷거래 의혹과 현대 특혜의혹 그리고 공적자금 탕진 등에 대해
김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에는
한나라당의 허위주장이 한몫을 하고 있으며
특히 노벨상 로비의혹 등 근거없는 로비설이
국가위신을 추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