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1일) 기자회견을 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독식을 우려했던 미래통합당은 “후반기 특위 구성시 우선권을 확보 받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한 전체 38석 중 29석(76%)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은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용범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상봉 의원, 보건복지안전위원장에 양영식 의원, 환경도시위원장에 강성의 의원, 농수축경제위원장에 현길호 위원이 선출됐습니다.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무소속의 안창남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본회의가 아닌 자체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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