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와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어제(1일) 농협 제주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감귤농가 현안을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책지원이 종료된 귤로장생의 이용확대를 통해 재활성화시키고, 남진해 품종(카라향,귤로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카라향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감귤데이행사도 기존 문화행사 위주의 소비자 참여행사에서 가격지지를 위한 소비촉진행사로 변경하기로 하고 농,감협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각 지방 주거래처와의 소비촉진행사를 연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귤연합회 김성범 회장은 “하우스 감귤이 예년에 비해 출하량이 증가하고 코로나 19 등 시장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7월부터 감귤자조금을 활용하여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 옥외광고,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경로로 여름철 건강과일인 하우스감귤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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