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최근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대한민국 제1호 트램 실증노선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오륙도 트램 건설과 관련해 교통체증 우려 등이 다양한 문제점들이 논의됐습니다.  

부산 남구청은 최근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존도로 축소로 인한 교통체증 주민 불편사항을 핵심과제로 생각해 정거장 배선조정, 자전거도로 철거, 공시기간 최소화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무가선 트램 실증사업은 올해 2월 도시철도기본계획 주민 공청회를 거쳐 현재 국토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국토부 도시철도망 기본계획 승인고시,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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