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에게 이달 중으로 1채를 제외한 나머지는 처분할 것을 강력 재권고했습니다.

청와대는 노 실장이 이미 지난해 12월 같은 취지의 지시를 내리고 노 실장 자신이 보유한 주택 2채 중 반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지만 팔리지 않자 다시 청주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자는 12명으로, 노 실장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겠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처분을 권고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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