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인간의 마음 작용을 살펴 불안과 초조 등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오는 21일 저녁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화요 열린 강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한 교수는 모든 경계를 허무는 인간의 본래마음, 즉 ‘공적영지’를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화여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한자경 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서양철학을,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유식을 공부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접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최측은 전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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