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광주 확진자 동선

지난 22일부터 24일 제주를 여행한 광주 확진자 A씨의 제주 동선이 오늘(1일) 공개됐습니다.

A씨는 22일 오전 9시 쯤 동행인 4명과 함께 퀸메리호 가족실을 이용해 목포에서 제주로 입도했습니다.

A씨와 일행은 22일 입도 후 오후 2시 쯤‘김희선 몸국’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오후 3시 30분경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23일 오전 10시 25분에는 ‘곽지 해수욕장’을 방문해 산책하고, 낮 12시 쯤 ‘금능해장국’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해안도로를 산책했습니다. 이어 오후 4시 쯤에는 ‘천지연폭포’에서 관광을 한 후 오후 6시경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A씨 일행은 24일 11시 30분경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낮 12시 20분 쯤 ‘가자, 우리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2시 50분쯤 국제여객선터미널 대합실을 찾아 제주를 떠났습니다.

A씨의 진술에 따라 제주도는 “A씨와 일행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제주 체류 기간 대부분을 직접 제주행 배편에 선적해 온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와 제주여행에 함께 동행한 지인 4명도 검사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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