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 군수는 오늘(1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민선 7기 2주년 기념식에서 "공존과 상생의 행복지수 1위 곡성을 열어가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변화의 원동력이 군민과 공직자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자세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백년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동참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유 군수는 지난 2년 간 가장 중요한 성과로 교육 분야를 꼽았고, 청년·농업 분야 등의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임기 후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구 문제를 들면서  "아이와 청년의 비중을 높여 건강한 인구구조를 회복함으로써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트팩토리 청년 도제 지원 사업, 지역 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청년 유입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전략사업으로는 침실습지 생태관광과 증기기관차 특화역 조성, 압록상상스쿨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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