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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염원 모아 '남북 평화통일' 릴레이 기도정진
정영석 기자 | 승인 2020.07.01 18:04

 

남북관계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불교계가 한반도의 위기극복과 평화통일을 발원하는 기도정진을 시작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염원하는 불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 대설법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민추본이 진행하는 통일교육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한반도의 위기 국면 속에서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서원하는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섭니다.

민추본 통일교육 수료생 모임인 통일바루와 민추본 회원들의 제안으로 이뤄진 '남북관계 위기극복과 평화통일 발원 기도정진'

입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석 달 동안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기도정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성스님/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기도문은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배포했던 보배경 기도의식과 민추본 평화통일 실천 발원문을 담았습니다.]

세 번으로 나눠 실시 되는 기도정진의 각 회향일은 남과 북이 한민족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먼저 1차 기간은 광복 75주년이 되는 8월 15일까지이며, 2차 회향일인 9월 19일은 9.19 평양 공동선언 2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마지막 3차 기도정진은 10월 13일에 마무리되는데 이날은 남북 불교계의 협력 사업인 금강산 신계사 복원 13주년 기념일입니다.

민추본은 방북이 가능하다면 금강산 신계사에서 기도정진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성스님/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이곳 (신계사)에서 회향을 한다는 것은 기도정진 회향의 의미도 있지만 남북 불교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기획한 이번 기도정진은 최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한반도에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 불교계가 앞장서 평화의 기운을 불러모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민추본은 릴레이 기도정진 활동을 홈페이지와 SNS 등에도 알려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강인호, 편집/장준호 기자)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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