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박경수의 아침저널’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3년전이죠. 지난 2017년 7월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을 찾았습니다.
중국 국가원수가 홍콩을 방문한건 
당시가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잇따랐지요. 당시 제가 홍콩에 있었거든요. 
홍콩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걸 시민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죠.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이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1990년대 홍콩의 화려한 야경과 
반환을 눈앞에 앞둔 젊은이들의 불안감이 담겨있습니다. 
 
‘중경삼림’의 OST. 왕페이가 부른 ‘몽중인’이
7월 첫날 클로징 곡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7시20분 다시 돌아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