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코로나19 등 일련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창출과 함께 부산미래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의 비상 의료방역 체계를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유지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서부산의료원의 설립 등 의료인프라 확충을 통한 감염병 관리와 대응체계도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외부전문가 채용과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신설 등 부산 시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고 성차별적인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되도록 총력 대응하고 대체입지 선정 등도 신속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창의적인 주제개발과 경쟁력 있는 유치전략도 마련하고 국제관광도시 기본계획도 내실있게 수립해 수도권에 대응한 남부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을 시정가치의 제일 첫 번째로 삼아 후반기에는 시민행복과 부산발전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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