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을 하던 경찰이 동료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도박을 한 혐의로 A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6월) 21일 부산에 한 기원에서 지인들과 판돈 100만원 이하의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A경위와 함께 도박하던 지인의 아내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조사한 뒤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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