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의회 청문회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의 임명을 강행합니다.

제주도는 민선 7기 후반기 안동우 제주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 임용장 수여식을 내일(1일) 오전 8시2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수여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어제(29일) 김태엽 서귀포시장 후보자 청문회 결과 “내정자가 음주운전 전력, 노형동 건물과 농지관리문제 등 도덕적인 흠결은 있다”며 최종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제주도의회 청문회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성언 제주도정무부지사는 임명 8개월 만에 자질문제로 사퇴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