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깨달은 내용의 핵심과 지혜로운 삶에 대해 설법한 내용을 담은 '금강경'을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 나왔습니다.

방송과 SNS,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행복문화연구소장 원빈스님은 '금강경에 물들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도서출판 이층버스에서 펴낸 '금강경에 물들다' 서문에는 '금강경은 왜 읽어야 할까'와 '두 가지 금강경', '왜 수보리 존자인가', '왜 제따와나인가', '수보리 존자의 르네상스', '수보리 존자의 종교개혁' 등을 주제로 경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한 스님의 노력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책의 본문은 구마라집본 '금강경'의 32분을 수보리 존자의 서른다섯 가지 질문으로 구성해 해설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는 스님의 해설을 통해 구하는 바로 인해 이미 생겨난 번뇌를 항복 받는 법, 구하는 바를 줄이기 위해 머물러야 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이를 직접 연습하는 수행론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하고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풀어냈습니다.

서울 서초동 자등명선원과 경남 산청 송덕사 주지를 맡고 있는 원빈스님은 BBS불교방송 라디오 '행복한 두시'와 '원빈스님의 최고의 행복학, 불교' 등을 진행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같은 하루 다른 행복', '읽기만 해도 신심 나는 법구경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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